메뉴

박형룡, 달성군 보궐선거 출마 선언… “AI 로봇 도시·IBK 유치로 대구 경제 대전환”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정식 중인 박형룡 후보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정식 중인 박형룡 후보

[대구타임뉴스=최승규 기자] 박형룡 후보가 이번 달성군 보궐선거를 달성군 발전과 대구 경제 회생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자신을 ‘싸움꾼’이 아닌 ‘지역 밀착형 일꾼’으로 소개하며, 중소기업 CEO 경험과 국가 균형 발전 정책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대구광역시가 33년째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위기 상황을 지적한 그는, 집권 여당 후보로서의 예산 확보 능력을 최대 무기로 내세웠다.

첨단 AI 로봇 산업 중심 도시 도약

가장 돋보이는 비전은 달성군을 첨단 산업 중심의 ‘AI 로봇 기술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8년 완공을 앞둔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소된 로봇 테스트 필드 예산을 최소 1천억 원 이상으로 증액하고, 제2 국가산업단지의 미래형 자율주행차 산업과 연계해 양질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본점 유치 및 1만 석 규모 '달성 아레나' 조성

박 후보는 국토 균형 발전 정책 경험을 십분 활용해 IBK기업은행 본점의 달성군 유치를 추진한다. LH 홍보관 부지, 세천 명곡역 주변의 교통 편의성, 신공항 및 고속도로 접근성 등 달성군이 가진 지리적·산업적 강점을 적극 내세울 계획이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화원읍과 옥포읍을 중심으로 영남권 최고 수준의 문화 도시를 조성하고, 1만 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인 ‘달성 아레나’를 건립한다. 또한 달성습지의 국가 정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송해공원과 연계해 체류형 문화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확실한 재원 조달과 지역별 맞춤형 규제 개선

공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도 내놓았다. 정부와 민간이 공동 조성하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 성장 펀드 중 15조 원을 유치하고, 이 가운데 3조 원을 달성군에 배정받겠다는 목표다. 여기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예상되는 지원금과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중 만난 지지자와 인사
선거운동중 만난 지지자와 인사


지역별 주민 체감형 공약도 눈길을 끈다.

유가·현풍 지역: 산업단지 고도화와 더불어 공공 산후조리원 및 아동·청소년 전문 병원 설립을 통한 출산·육아 환경 획기적 개선

하빈 지역: 2032년 농수산물 도매시장 준공에 맞춘 음식 특화 거리 조성

가창 지역: 불합리한 그린벨트 규제 완화를 통한 주민 재산권 보호 및 힐링 지구 조성

박형룡 후보는 “7년간 달성군에 거주하며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선거 판세 속에서, 달성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대구 경제의 부흥을 이끌 적임자는 바로 저 박형룡”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승규 기자 최승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