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캐나다 미술사학자이자 컬렉터 폴 마레샬이 30여 년간 수집한 작품 300여 점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2027년 미국 순회전을 앞두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들로 구성돼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전시 개막 이후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인천·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MZ세대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며 SNS를 통한 관람 후기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
관람객들은 워홀의 대표작 ‘마릴린 먼로’ 시리즈를 비롯해 광고와 음반 디자인, 텍스타일, 드로잉 작품 등을 감상하고 있다. 워홀의 작업실 ‘실버 팩토리’를 재해석한 공간과 미러볼을 활용한 몰입형 전시 연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 굿즈를 판매하는 아트숍에는 엽서와 양말, 북마크, 에코백 등을 구매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술관 카페 역시 관람객 증가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9시까지 전시를 연장 운영한다. 관람객 누구나 단체관람 요금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워홀의 예술 세계를 통해 오늘날 시각문화와 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1~4전시실에서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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