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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대전, 대한민국 K-문화예술 허브 만든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중촌근린공원 제2문화예술복합단지와 원도심 3대 역사·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문화산업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K-문화예술 허브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후보는 11일 발표한 제4차 문화·예술·문화산업 정책공약에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3대 역사·문화·예술 클러스터 구축 ▲첨단 영상·웹툰 문화산업 육성 ▲대전형 지정예술단 도입 ▲예술인 창작머뭄터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문화예술은 단순한 행사 지원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민선8기 동안 문화인프라와 도시브랜드 콘텐츠 기반을 구축했다면 앞으로는 이를 세계적 수준의 문화산업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콘텐츠 산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관광, 지역경제까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문화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선8기 문화정책 성과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추진 ▲특수영상·웹툰 클러스터 구축 ▲구 대전부청사 복원 ▲대전학발전소 조성 ▲테미문학관·최종태미술관 개관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대전아트콰이어 창단 등을 제시했다.


또 ▲대전영시축제 ▲꿈씨패밀리 등 도시브랜드 콘텐츠 성장과 관광 활성화 성과도 함께 강조했다.


반면 민선7기 당시 추진됐던 ▲예술가의집 시민환원 ▲생활문화허브 조성 ▲시립극단·시립오페라단 창단 등 주요 문화공약은 상당수가 이행되지 못했거나 사실상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공약 핵심은 중촌근린공원 일원에 추진하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다.


이 후보는 총사업비 3295억원 규모 음악전용공연장을 건립해 2050석 콘서트홀과 490석 체임버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총사업비 1705억원 규모 제2시립미술관을 건립해 상설·기획전시실과 교육실, 창작공간 등을 구축하고 현재 시립미술관의 약 2배 규모 문화공간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전 연고 예술가 중심 특화미술관과 음악·미술 분야 창작머뭄터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원도심에는 대한민국 대표 근대도시 관광거점을 목표로 3대 역사·문화·예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소제동에는 소제중앙문화공원과 이종수도예관, 송자고택, 철도관사촌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철도보급창고와 6·25 대전전투 콘텐츠를 활용한 철도역사테마공원도 추진한다.


대흥·은행권에는 구 대전부청사를 중심으로 대전브랜드 팝업스토어와 역사문화전시관, 청년문화예술 전시·컨벤션 공간을 조성한다. 대흥동성당과 가톨릭문화회관, 대전갤러리, 성심당문화원 등을 연계해 청년예술과 로컬브랜드 중심 문화지구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음악·연극 분야 예술인 창작머뭄터와 ‘대전방문 아티스트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테미권역은 테미문학관과 대흥배수지, 테미오레를 연계한 문학테마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대흥배수지 일원에는 ‘벚꽃숲 문학공원’을 만들고 시인·소설가·수필가 전용 창작카페와 문학작가 창작머뭄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첨단 문화산업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대전도심융합특구를 중심으로 웹툰IP첨단 클러스터를 구축해 웹툰기업과 작가 입주공간, 창작·기술지원시설, 교육공간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엑스포공원 일원에는 특수영상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구축해 스튜디오큐브와 콘텐츠코리아랩 등을 연계한 K-영상산업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세계 규모의 ‘대전 글로벌 특수영상 영화제’로 확대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민간 예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전형 지정예술단’ 제도도 공약에 포함됐다. 연극 분야를 시작으로 국악·무용 분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정 단체에는 연간 3억원 규모 지원과 함께 경영·홍보·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문화예술인은 도시 품격과 미래를 만드는 핵심 자산”이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인프라를 대전 시민들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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