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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 제로’ 총력… 체육시설 안전망 짠다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도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철통 보안에 나섰다. 도는 재해대책기간 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밀 안전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체육시설 사전점검 추진]
[충북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체육시설 사전점검 추진]

이번 점검은 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도는 시군 체육시설 담당 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지난 20일부터 오는 58일까지 19일간 도내 전역의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고강도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인명피해 최소화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로 안전관리 강화 추진]
[인명피해 최소화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로 안전관리 강화 추진]

특히 27일에는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김 국장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구역이자 인명 사고 우려가 높은 증평군 보강천 파크골프장과 진천군 진천파크골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물 안전 상태를 살피고 배수 시설 등 재난 대비 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재난 발생 시 혈맥역할을 하는 비상 연락 체계도 대폭 강화됐다. 도는 도청과 시군청, 그리고 현장 시설 관리자 간의 긴밀한 소통망을 일제히 정비해 풍수해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는 정보 공유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충북도는 이번 점검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사고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재해대책기간이 시작되는 515일부터 상시 모니터링 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름철 풍수해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인명과 시설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재난 대응에 단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연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충북도의 기민한 움직임이 다가올 여름철 재난 대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는 점검 기간 이후에도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가동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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