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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4일 민방위의 날…주민대피 훈련 실시

대전시, 14일 민방위의 날…주민대피 훈련 실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제39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14일 오후 2시부터 민방공 주민대피 훈련과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훈련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2시 20분까지 20분간 실시되며, 이 시간에는 시민들을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민방위 대원, 경찰, 유도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지정대피소나 건물지하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또,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갓길로 정차 한 후 승객을 대피시켜야 하며,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병원, 지하철 및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는 통제에서 제외돼 정상 진료 및 운행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민방공 훈련에서는 ▲재한 외국인 140만 명,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비상시 대처 요령을 적극 설명하고 ▲노인 및 어린이와 같은 이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 주변 대피소 가보기’체험과 전시 국민대피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 유일의 외국인학교인 ‘대전외국학교(TCIS)’학생들을 훈련에 참여토록 하여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 중앙로 등에서는 비상차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여 전시 또는 비상시에 중앙차로 양방향 1차선을 확보해 군용차, 소방차, 경찰차, 응급차 등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경보사이렌 발령에 따른 주민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훈련 전일인 13일에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와 훈련 당일인 14일 오전 10시 30분에 경보사이렌을 활용하여 사전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또, 시는 총 1,235개소의 대피소를 확보하고 그동안 주민들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시설을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있도록 ‘비상대피시설 검색 QR코드 스티커’를 제작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 안내판에 부착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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