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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영재교육 설명회 500명 몰려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1일 대강당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를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영재교육 지원 방법과 교육과정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부터 진행된 사전 신청에 많은 인원이 몰리며 맞춤형 진로 설계와 심화 교육에 대한 학부모 관심이 확인됐다.

설명회에서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승환 교장이 ‘영재교육의 이해와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장은 “영재성은 단순한 학업성취도가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다중지능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정에서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가 영재성 발현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6학년도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한 지원 절차,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교사 관찰·추천의 중요성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가 방식과 준비 전략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잠재력 계발 중심 영재교육’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선발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발굴하는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과정 중심 평가 강화, AI·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 확대, 인문·예술을 포함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와 기관 간 협력, 학부모 교육 확대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AI 교육을 넘어 수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해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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