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 목원대,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열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3일 오전 11시에 교내 대운동장에서 박영태 이사장과 김원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김원배 총장의 환영사와 박영태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신입생 2,078명에 대한 입학허가 제청과 입학허가 선언이 있었다.



신입생 대표인 건축학부 최용진 학생이 신입생 선서를 하였으며, 최우수입학자인 성악·뮤지컬학부 이세희 학생 등 13명(단대 수석자)에게는 입학금을 제외한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증서가 수여되었다.

한편, 올해 신입생 중 나이를 극복하고 입학을 이뤄낸 학생이 있어 화제이다. 성악·뮤지컬학부 성악전공에 입학한 박승일 씨는 올해 57세로 입학생 중 최고령자이다.

사업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후 실의의 시간을 보내던 중 목원대에서 종교음악을 전공한 딸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평소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였으나 정식으로 성악을 배운 적이 없던 박승일 씨는 4~5개월의 레슨 후 성악과에 당당하게 합격하게 되었다. 박승일 씨는 “처음 합격 통지를 받고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하는 느낌이다.” 라며 “가족이 큰 힘이 되었다. 비슷한 상황의 분들도 용기 내어 배움에 도전하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배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드리며, 새내기 여러분이 우리대학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힘차게 도전해 나가는 대학생활이 되길바란다.”고 하였다.

입학식을 마친 후에는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교내 콘서트홀에서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대학생활 설명회’를 갖고 교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였다.

국악과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김원배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신학과 박신일 학생 등 4명의 단과대학 합격자 부모님들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시상했으며, 김윤호 입학취업처장의 신입생 현황보고 및 천명환 인력개발원장의 취업프로그램 소개가 진행됐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