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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정월대보름 맞이 풍성한 민속행사 마련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제례와 윷놀이대회,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행사인 무수산신제와 토제마짐대놀이는 13일(목/10:00~20:00) 무수동 유회당 종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례와 함께 개최된다.



오전에는 무수동 운람산 중턱에서 태평성대와 마을의 안녕,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오방토제마 봉안 산신제를 지내고 마을을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장승․짐대놀이,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보름음식 나눠먹기 등 다양한 정월대보름행사가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수동산신제 보존회장(김길관)은 예로부터 산신제를 정성껏 지내고 옛 것을 소중히 지켜가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있어 무수동이 마을이름 그대로 근심 없는 마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절골당산제가 13일 14시 보문5거리 소공원에서, 버드내거리제가 14일 11시 유천2동 주민센터 앞에서, 느티나무목신제가 14일 11시 태평동 느티나무 쉼터에서 개최되어 한 해 동안 마을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와 함께 흥겨운 풍물놀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통제례와는 별도로 13일부터 15일까지 각 동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주관하여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재밌는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렇게 곳곳에서 다양하게 열리는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제례와 척사대회 등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서로 화합하고 소통함은 물론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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