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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 ‘상춘재 오찬’… 국민의힘 불참 속 초당적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
[서울타임뉴스=김동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새해를 맞아 민생 회복을 위한 '협치'를 강조하는 자리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불참하면서 반쪽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입법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주제 제한 없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예고하며 다음과 같은 핵심 의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여야 모두 국정을 책임지는 공동 주체로서 국익 우선의 책임정치를 발휘해달라"며 협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청와대는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7개 정당 지도부를 초청했으나,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른바 '쌍특검법'(통일교 로비 의혹 및 공천헌금 의혹) 수용을 촉구하며 어제부터 단식 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 나머지 야당 지도부는 참석할 예정이나, 제1야당의 부재로 인해 실질적인 여야 협치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찬 자리에서는 행정구역 통합 이슈가 비중 있게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차기 지방선거 공천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참석한 야당 지도부들과의 사이에서 치열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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