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봄철 불청객 산불에 대비해 이번 설 연휴기간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올해 산불조심기간은 설 연휴와 지방선거 기간이 포함돼 예년(2월 1일 ~5월 15일)보다 한달 정도 늘었다.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전국 산불발생현황을 보면 연평균 389건(7,776ha) 가운데 봄철 3월, 4월에 발생 건수의 61%, 면적의 92%가 집중돼 있다.
산불 발생원인은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한 실화, 산림인접 농산폐기물 소각에 의한 산불 등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70%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또한, 기상상황에 따른 산불위험 예보와 경보발령으로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구축 등에 나서며, 산불위험 경보에 따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산불상황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산불발생 취약지역인 구봉산, 월평․도안근린공원, 기성동 등 30개 지역에 산불감시원 32명을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명을 편성해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와 야간․대형산불 진화를 전담할 기계화 지상진화대로 운영한다.
청명·한식 전후,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160명의 공무원을 책임담당지역에 지정 배치해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과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등산객 인화물질 산림 내 반입 단속 등 각종 계도활동을 전개한다.
산불감시원은 GPS 산불신고 단말기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체계를 구축 해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진화차, 동력펌프, 무전기, 소화기, 에어소화기, 등짐펌프, 불갈퀴등 총 2천여 점을 확보하고 산림취약 동 주민센터 10개소에 1천여 점을 전진 배치하는 등 봄철 산불진화태세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무엇보다 구민 스스로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인식 하길 바란다.”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 서구, 사전 예방과 각종 홍보로 산불 제로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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