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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4일 ‘대한민국 교육 미래’ 사회적 대화 개최…17개 기관 참여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전국 단위 공론의 장을 연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월 14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만드는 사회적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해 충남·서울·인천·울산교육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한교육법학회 등 17개 기관·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교원, 연구자, 예비교사, 교육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되는 장면은 ‘교육부 장관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이다. 중앙의 정책 결정권자와 지역·현장 구성원이 한 공간에서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정책과 현장의 거리를 좁히는 새로운 교육정책 실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토론은 ‘모두의 목소리가 모여 교육의 새로운 길을 만든다’라는 기조 아래 7개 핵심 의제가 논의된다.

▲위기의 학교 진단과 공동체 회복 ▲공교육·사교육 관계에 대한 통찰과 대안 ▲학교가 교육이 가능한 공간이 되기 위한 조건 ▲고교학점제와 고교교육 정상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지역교육 활성화 ▲AI 기술과 교육의 상호작용 ▲혐오의 시대 시민교육의 방향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각 의제는 연구자와 실천 전문가의 발제 이후 모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결과는 향후 교육당국에 전달되며,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정책 논의가 이뤄지는 기초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문제는 어느 한 주체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 과제"라며 “지역에서 시작된 숙의가 국가 정책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토론 자료와 결과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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