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커뮤니센터가 문을 연다.
대전 유성구는 구암동 평생학습센터내 604㎡면적에 인터넷과 다문화 도서, 교육, 상담공간, 옥상쉼터를 갖춘 공간인 다문화커뮤니티센터를 오는 3월 개관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고 27일 밝혔다.
국시비 등 4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이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에는 정보방과 배움방, 옥상쉼터 등이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정보방은 인터넷과 어학용 DVD, 위성방송시청용 TV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움방은 컴퓨터 6대와 스터디룸, 1,200여권의 외국 도서를 갖춘다.
또 옥상쉼터는 다문화 특성을 살린 갤러리 형태로 조성하며, 상징조형물 설치와 바닥에 세계지도를 그려 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에는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들의 교류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다문화가정 및 일반 아동들에게 한국어와 외국어로 책을 읽어주는 ‘다정한 선생님’ 사업, 결혼이주여성의 자발적 사회참여를 위한 생명사랑댄스팀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과 언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한국생활의 실질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운전면허 필기시험반과 컴퓨터 교육, 한국어능력시험반 등 ‘생활교육’ 강좌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에는 106개 4,8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764세대 정도가 다문화 가정”이라며, “이번 다문화커뮤니티센터가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 다문화가정과 하나되는 사업 펼친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