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사설]지난해 7월 4일, 태안군은 ‘격렬비열도의 날’을 공식 지정하고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대대적인 선포식을 열었다.
가세로 군수, 전재옥 군의장, 윤현돈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 위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성대한 행사였다.당시 군수는 “격렬비열도는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일이자 영해기점 관리의 상징"이라며 윤현돈 본부장의 격비도운동본부 추진에 힘을 싣는다.
자연스레 ‘민주당 정치조직과 구도를 짜는 것이 아니냐“ 는 의심이 나돌았다. 윤 본부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명에 나선다.
“당치도 않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말 공장이 만든 쓰레기일 뿐이다. 사실이라면 어떤 비난·처벌도 달게 받겠다." 며 “격렬비열도를 정치구호로 오염시키지 말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1년 뒤, 두 사람의 관계는 예기치 못한 국면으로 접어든다.■ 2025년 12월, ‘희망2026 나눔캠페인’ 현장에서 벌어진 균열10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는 열린 연말 기부 행사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전국 공공기관·공기업·관변단체들이 참여하는 유니세프식 행사가 진행됬다.
이날 윤 본부장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청사 주차장에 주차하던 중 복지증진과 담당 공무원과 불법주정차 문제로 설전을 벌였다.윤 본부장은 “공무원은 차를 빼라 vs 나는 행사 참석차 왔다"며 공방 중 "현장의 소리를 들은 가세로 군수가 애써 고개를 돌렸다“ 며 자신의 SNS에 서운한 심경을 공개한다.
이 장면이 지역사회에 파장을 불러왔다.
■ 지역 정가 : “윤현돈 책임 아니다… 민주당 이탈은 가세로 사법 리스크 때문"일각에서는 윤 본부장이 최근 민주당 내 세력 결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그의 재능 문제가 아니라, 가세로 군수의 사법 리스크 누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가세로 군수는 현재“윤현돈은 격비도를 사랑했고, 가세로는 표심을 사랑했다."며 “가세로 군수가 공무원 조직을 역성편중·선택적 편향 행정으로 운영해 당원들의 실망이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1억 원 기부’ 행사에도 불참… “깡패공무원" 발언까지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서부발전 강세훈 기획본부장이 1억 원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그러나 윤 본부장은 주차 시비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고,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비판을 쏟아냈다.“인성이 안 된 깡패공무원들이 어떻게 복지정책을 운운하느냐!"이 발언은 역으로 “가세로 군수가 깡패공무원을 양성하는 것 아니냐"는 조롱으로 청사내 주차문제로 2026 나눔캠페인 행사 자체에 찬물을 끼얹은 총괄 책임자 군수의 책임론으로 번지고 있다.
■ 2024.07월 ‘격렬비열도 사랑’ 행사에서 함께 웃던 두 사람
1년 뒤 ‘공무원 주차 시비’ 논란은 단순한 주차 시비가 아니라 2022년 가세로 군수의 2선 데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가세로 후보는 상대측 후보 대비 15% 이상 격차가 벌어진다. 가 후보의 낙선이 유력해지자 그는 ‘3선 불출마 선언’을 호소하면서, ‘상대측 후보의 호별방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기자회견에 모씨와 함께 한다. 실체를 알지 못한 군민들은 한상기 후보의 사법리스크 등 급변수가 발생하자 "가세로 어게인(again)" 으로 돌아서면서 막판 1112표차로 우여곡절 당선권을 거머쥔다.
반대로 어게인에 해당하는 지난 군정 4년간 가세로 군수의 사법리스크가 부상하면서 사면초가에 처한 상황에서 "지지층의 와해,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만연, 지역 유지들의 이권 개입 및 수의계약 특혜 논란“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는 분석했다.
특히 윤현돈 본부장은 격비도사랑 운동본부의 상징적 인물이며 읍내 거리축제 및 각종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장본인으로서 가 군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화씨의 옥이였으나, 이제 다수의 주민들은 “군수는 표심을 사랑하고, 윤현돈은 격비도를 사랑한다"는 뒷담화가 회자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문의]태안군 공작자와 단체로부터 몇푼 안되는 기부금으로 마음에 상처입은 관내 불우이웃 피해제보처,태안타임뉴스 이남열 본부장 010.4866.8835.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