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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2만명 시대 연다”…충북도, 전국 1위 증가율 바탕으로 협력 강화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10일 충북RISE센터 대회의실에서 ‘K-유학생 2만명 유치’를 목표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유학생 유치 확대와 정착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충북도, ‘K-유학생 2만명’ 목표에 도전한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해 대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외국인정책추진단, 충북RISE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도내 대학 RISE추진단 및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도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운영 중인 유학생 관련 사업과 향후 계획을 중심으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도-기관-대학 간 유기적 역할 분담을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4월 1일 기준 충북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전년도 5,053명에서 올해 10,537명으로 92.1% 증가했다. 이는 전국 1위 증가율로, 경북(41.7%), 강원(39.5%) 등 여타 지역을 크게 앞질렀다. 이러한 급증세는 지방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해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체계적인 입학 지원 및 정주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간담회에서는 유학생 유치 확대와 재학생의 안정적 정착을 동시에 도모하는 ‘투트랙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북도는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대학 및 기관들은 RISE 과제와 연계한 참여 방식으로 유기적 추진체계를 구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은 전국 최고 수준의 유학생 증가율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이제는 유치에서 나아가 안정적인 정착까지 아우르는 전략으로 외국인 유학생 2만명 시대를 열고, 충북을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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