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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국가지점번호 활용 긴급구조 훈련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5일 오후 3시 보문산 사정공원 관리사무소 인근에서 박용갑 중구청장 등 300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지점번호 활용 긴급구조 협업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중구와 남부소방서 주관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 해양, 들판 등 외딴 곳에서 각 기관별로 달리 사용해 오던 위치 표시체계가 국가지점번호로 통일되어 사용하게 됨에 따라 본 제도 시행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관내 보문산 일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발생 상황을 설정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사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부상자를 신속하게 구조하는 등 실제상황과 같이 일사분란하게 대응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국가지점번호 표시체계는 건물, 도로 등이 없어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비거주지역을 좌표로 표시해 사고, 범죄, 응급구조 등 위급 상황 시 소방, 경찰 등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한 위치표시 체계이다.

그동안 경찰․소방 등 기관별로 서로 다른 국가지점번호 표시체계를 개발․운용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시에 신속한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이 곤란한 실정이었다. 국가지점번호 제도는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산악지역이나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할 수 있도록 전 국토와 인접 해양을 격자형으로 나누어 일정하게 문자와 숫자를 합한 10자리의 좌표로 표시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인명구조훈련이 훈련으로만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려면 국가지점번호라는 새로운 위치 찾기 체계를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평소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더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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