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여수 연안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사진=여수시)
[여수타임뉴스] 강민경기자= 여수시는 연안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여수 연안 해수 온도는 25℃ 안팎으로,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여기에 육상에서 유입된 영양염이 더해지면서 적조띠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시는 매일 양식장 밀집 해역을 예찰하며 코클로디니움 밀도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일 방제 계획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정화선 3척과 도 정화선 1척, 해경 방제정 1척, 임차 철부선 7척을 고밀도 적조 해역에 집중 투입해 하루 약 400톤의 황토를 살포하는 등 방제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양식생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조류 변화에 따라 대량 폐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여수시는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방류를 신청한 56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참돔·감성돔·우럭·농어 등 약 327만 마리를 전염병 검사 후 방류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적조 장기화로 인한 집단폐사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대책이다.
시 관계자는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어업인들께서는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사료 공급 중단, 수류 방제 실시, 액화산소 및 산소발생기 가동, 육상양식장 야간 취수 금지 등 방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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