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우리 유아용품이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KOTRA 상하이무역관이 최근 발표한 ‘중국 온라인쇼핑 시장현황과 히트상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능성 아기띠, 모유저장팩, 유아용 세탁비누 등이 중국 최대 오픈마켓 타오바오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온라인 시장의 가격경쟁은 치열하지만 중국 소비자들이 건강과 직결된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시하기 때문에 유아용품의 경우 특히 수입산을 많이 찾는다. 이외에도 한류붐을 타고 화장품, 컬러렌즈 등 미용제품과 한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전기밥솥, 휴대폰 케이스 등도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OTRA 상하이무역관 관계자는 “분유, 유아용 화장품은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있는 수입품목”이라며 “미국 플레이도 칼라점토, 머크 어린이용 선블록, 다농 분유는 가격이 중국산에 비해 비싸지만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스테디셀러로 온라인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KOTRA 보고서는 작년에는 중국 모바일 쇼핑 이용자가 전년대비 137%로 폭발적으로 늘고 모바일 쇼핑시장 매출이 2011년 1분기부터 2012년 2분기까지 일 년 반 만에 열배 이상 늘어나는 등 온라인 쇼핑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모바일 쇼핑 매출은 작년 기준 온라인 쇼핑 전체 매출 증가율인 66.2%를 크게 넘어서는 초고속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쇼핑습관이 안착되고 모바일 쇼핑이 늘면서 앞으로도 중국의 온라인 쇼핑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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