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가양초등학교에서 열린 영화제에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500여명이 모여 영화를 즐겼다.
특히 대다수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돗자리와 먹을거리를 준비한 채 삼삼오오 스크린 주변에 모여 영화 ‘국가대표(2009)’를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가족은 “아이가 너무 어려서 가족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다”라며 “모처럼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가족이 함께 편하게 간식도 먹고 영화도 보는 색다른 추억의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 26일 판암근린공원에서 ‘라디오스타(2006)’가, 27일 상소동산림욕장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2011)’이 각각 상영돼 자연속에서 즐기는 영화관람으로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의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가 한여름밤 무더위를 싹 날려주고, 아울러 가족간 사랑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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