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내년부터 백열전구의 생산과 수입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이 높은 안정기내장형램프나 LED램프로 조명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2008년 12월 발표한 백열전구 퇴출계획에 따라 2014년부터는 국내시장에서 백열전구의 생산·수입이 전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약 130년간 인류의 삶을 개선시켰으나, 동시에 전기에너지의 95%를 열로 낭비하는 대표적 저효율 조명기기이기도 한 백열전구는 국내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다.
백열전구는 현재 3000여만 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 생산기업은 1개로 사용 전구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채희봉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은 “정부는 백열전구 퇴출에 따른 국민의 불편과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기내장형램프, LED램프 등의 고효율 조명기기를 자칠 없이 시장에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통업체,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백열전구 사용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현재 저소득층, 백열전구를 많이 사용하는 양계농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백열전구 대체 LED램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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