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종시교육청, 산울초중·세종캠퍼스고 본격 운영…미래형 학교 모델 주목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6월 19일, 세종시 6-3생활권에 올해 3월 개교한 산울초·중학교(교장 최병호)와 세종캠퍼스고등학교(교장 이정세)의 운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두 학교의 개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종시 학령인구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맞춤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미래형 학교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울초·중학교는 현재 초등 25학급, 중등 15학급 등 총 40학급에 약 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초·중 연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년 간 유기적인 학습 흐름을 설계하고,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같은 해 개교한 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지난 11월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학교로 선정됐다. 세종캠퍼스고는 단과대학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학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고교학점제 핵심 원칙인 ‘학생 선택 중심 교육’을 구현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특목고형 교육과정과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을 병행하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교과 수업, 진로 체험,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세종시 공동교육과정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온세종학교(온라인학교)’의 핵심 센터로서 기능하면서, 세종시 전체 고교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간 구성 또한 혁신적으로 설계됐다. 산울초·중은 창의적 학습공간 중심의 구조를 갖췄고, 세종캠퍼스고는 전공 계열별 전용 교실과 융합 실습실, 토론·제작 공간을 마련해 학생 주도형 학습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두 학교는 단순한 신설학교가 아닌,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교육의 상징"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이 존중받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지속 개선하고, 교원 역량 강화, 학부모 소통,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