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승진가산점 제도 개선 TF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교원 승진제도 개편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확립을 목표로, 유치원부터 초등, 중등까지 학교급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교(원)장, 교(원)감, 현장교사 등 총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회의에서는 TF 위원 소개와 함께 제도 개선의 취지, 전체 운영 일정, 향후 검토 자료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분과별 팀장을 선출해 책임 있는 협의 체계를 정식 출범시켰다. 아울러 학교 현장 의견, 인사 공감도 설문조사 결과, 타 시·도 교육청 사례 분석 등 다양한 검토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23일, 5월 30일, 6월 10일 등 총 5차례의 분과 및 전체 협의를 통해 승진제도 개정(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정은 단순한 가산점 항목의 조정에 그치지 않고, 교원의 실제 역량과 교육활동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주요 논의 사항은 학생교육에 전념하는 교원을 우대하고, 학교공동체 기반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승진가산점 항목 신설과 적용 기준의 명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 및 현장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2025년 8월까지 개정안을 확정하고 시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TF 협의회는 신뢰받는 교원 인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현장성과를 반영한 실질적인 승진제도 개편을 통해 교육공무원의 자긍심과 교육현장의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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