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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정책 강화…2025년 맞춤형 지원 확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025년에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 활동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시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 전담 기관인 ‘대전청년내일재단’과 협력해 기존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대전시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8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를 운영한다. 올해는 모집 인원을 80명 내외로 확대하고, 정책 제안 방식과 분과 운영을 유연하게 조정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

또한 정책 자문과 실태조사, 정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에서 3월 16일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년 친화적 홍보 강화를 위해 ‘대전 청년 서포터즈’를 새롭게 출범한다. 기존 청년 홍보 기자단을 10명에서 50명 규모로 확대하고, 기사 작성뿐만 아니라 숏폼 영상 제작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 기획·제작을 지원한다. 3월 19일까지 대전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모집 규모를 전년 45팀에서 65팀으로 늘리고, 7인 이상의 비영리 모임에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 마감은 3월 24일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민관 협력으로 청년 전용 공간을 활성화한다. 대전시는 현재 운영 중인 ▲청춘두두두(서구 갈마중로), ▲청춘너나들이(서구 둔산중로), ▲청춘나들목(동구 중앙로) 등 청년 공간 3곳을 개편하고,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도 ▲동구 동구동락, ▲중구 청년모아, ▲서구 청춘스럽, ▲서구 청춘정거장, ▲서구 청춘포털, ▲대덕구 청년벙커 등 6곳의 청년 공간을 운영 중이며, 시는 이들 공간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활성화를 돕고 있다. 공간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단체(법인)에서 운영하는 민간 시설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청춘터전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대전청년포털에서 가능하다.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마을’도 운영한다. 동구(새마을원동)와 유성구(여기랑)에 조성된 내일마을에서는 청년 일거리 실험, 지역교류·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과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문화 행사(야구장 응원, 청년 풋살 대회, 영화 관람, 명사 특강 등)를 통해 자연스럽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9월 셋째 주 ‘청년 주간’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정책 포럼 등 학술·기념행사를 개최해 청년세대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전 청년들이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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