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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위한 간담회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2일 지역 내 민간 대형 건축사업장 13개소의 현장대리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축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유성구와 건축사업장은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소재 업체가 참여하도록 합의했으며, 건축사업장은 지역 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 및 특허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유성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성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13개 민간 대형 건축사업장의 총 하도급 발주액 1조 6,500억 원 중 1조 1,500억 원을 지역 업체가 수주함으로써 약 1만 9,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원자재 수급 불안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지역 건설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0년부터 연면적 5,000㎡ 이상 민간 대형 건축사업장에 대해 사업계획 승인 단계에서부터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비율 70%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착공 신고 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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