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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업, ‘인터배터리 2025’서 혁신 기술로 어워즈 수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대전 지역기업 ㈜민테크와 ㈜유뱃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및 코엑스 주관으로 열린 국내 대표 배터리 산업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기업 172개 사를 포함한 총 68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2,330개 부스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방문객도 역대 최대인 7만 7,000명에 달했다.

대전에서는 ㈜민테크, ㈜유뱃을 비롯해 ㈜인지이솔루션, ㈜에이치투, 나노팀㈜, ㈜리베스트 등 25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였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8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테크는 '자동차 배터리 신속진단 시스템'으로 장비·자동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를 차체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검사 장비로, 기존 4시간 이상 걸리던 검사를 10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민테크는 전기차 배터리 검사 진단 전문 기업으로, 2024년 대전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코스닥 상장 기업이기도 하다.

㈜유뱃은 '초고에너지밀도 리튬메탈전지'로 스타트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기술은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유뱃은 배터리 제조 및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방산 및 항공 분야에 특화된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부터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선도기업 및 유망기업 육성, 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대전시는 기업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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