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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립연정국악원,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2024년 기획공연 성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4년 기획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 공모사업으로 일본 도쿄에서 선보였던 뮤지컬 ‘신비한 가(家)’는 25일 대극장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소극장용으로 제작된 ‘신비한 가(家)’는 올해 대극장 규모로 확대되어 선보였으며, 23일과 25일 공연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국악원의 기획공연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획공연의 첫 포문은 <항해>가 열었다. 국악원은 아시아 전통악기 연주자들과 사극 OST의 국악풍 노래로 사랑받는 가수 안예은을 초청해 아시아 전통악기 앙상블과 라이브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국악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은 국악 중심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판소리 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판소리 다섯마당’은 판소리 전승과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2024년 국악원은 공연예술 유통 사업 및 지역 맞춤형 콘텐츠 유통 사업 등을 통해 6개의 작품을 대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구운몽’을 테마로 고전소설과 전통 국악을 결합한 국악칸타타와 대전 출신 국악인들의 밴드 콜라보 공연인 ‘뉴국악 스테이지’는 참신한 기획과 독창성으로 주목받았다.

2025년, 대전문화예술단지 신청사 이전 10주년을 맞이하는 국악원은 전통예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의 공연과 국악과 서양음악의 협연, 국악가수 장사익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에는 인형극, 가족뮤지컬, 가족오페라,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대전립연정국악원은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문화를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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