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투자유치가 내년부터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5기 운영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참여를 통해 대전TP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및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 기반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민간 주도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초기 투자부터 성장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을 가진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전TP는 이번 컨소시엄에서 연구개발 지원 역할을 맡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카이스트창업투자지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과 협력한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누적 운용펀드 1조 원을 기록한 벤처투자회사로, 올해 대전지역의 5개 유망 기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
특히, 대전TP 입주 기업인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와 스페이스린텍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전TP의 장비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대전TP는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대전지역 유망 기업을 스케일업 팁스 대상 기업으로 추천하고, 투자 유치, 전략적 기술 개발, 사업화 등 기업 성장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케일업 팁스 5기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위축으로 인해 지역기업의 투자 유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전TP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대전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 컨소시엄 참여가 대전의 중소·벤처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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