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관장 이갑재)은 오는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이응노미술관 로비에서 2024년 멤버스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연주회를 개최한다.
박규희는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기타리스트로, 알람브라 콩쿠르를 포함해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및 아시아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1위와 청중상을 석권하며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소르의 연습곡(작품번호 6-11), 타레가의 ‘눈물’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바흐의 ‘샤콘느’, 바리오스의 ‘최후의 트레몰로’, 빌라-로보스의 ‘전주곡 2번, 3번’, 디앙의 ‘탱고 앤 스카이’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응노미술관 멤버십은 지난 2013년 도입된 유료 회원제로, 연회비 1만 원으로 ▲ 전시 무제한 무료 관람 ▲ 전시 개막 행사 초청 ▲ 뉴스레터 발송 ▲ 카페테리아 및 아트숍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멤버스데이를 통해 회원들에게 특별 음악회를 선보이며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과거 멤버스데이에서는 첼리스트 김규식과 피아니스트 공민의 ‘무누스 앙상블’ 콘서트, 프랑스 현악 4중주단 ‘에네스코 쿼텟’,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자벨 베르네 등의 공연이 열렸으며, 최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하프 연주자 황리하, 하모니스트 박종성 등이 참여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응노미술관은 국내 국·공립 미술관 최초로 법인 멤버십을 도입해 기업 및 단체 회원들에게 전 직원 대상 개인 멤버십 혜택 및 행사 시 미술관 장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갑재 관장은 “이번 기타 연주회는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로, 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재 진행 중인 아트랩대전 전시와 함께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응노미술관 멤버십 회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공연 후에는 회원 간 교류를 위한 케이터링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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