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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서구의회 의원, 비리 사건과 제3시립도서관 건립 관련 구정질문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수원동·도안동·관저1·2동·기성동)은 3일 열린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 내 불공정 비리 사건과 제3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최지연 의원은 먼저 서구청 전 비서실장의 입찰 비리 사건과 관저문예회관 채용 비리 사건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과 대응 계획을 질의했다.

서구청 전 비서실장은 입찰 계약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7월 직위해제된 바 있다.

이후 11월 19일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이어 최 의원은 민선 8기 중점 추진 공약사항인 제3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최 의원은 “초기 계획보다 사업 규모가 크게 축소된 제3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사업은 사전에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으며, 인근 구립도서관과의 시설 중복 여부나 운영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어,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지연 의원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차례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사업 규모가 300억 원 이하로 축소 논의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구청과 관련 부서가 충분한 검토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앙부처와 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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