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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 청주국제공항을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변경하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이 청주국제공항의 명칭을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송활섭 의원은 5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권의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고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청주국제공항의 명칭 변경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으로 1시간 생활권 형성, 충청광역연합 출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발전 단계이며, 항공 인프라는 이 같은 메가시티 도약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명칭 변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47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526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청주공항이 올해 상반기 7억여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7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 대해 국제여객 수요의 급증과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잇단 신규 취항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민군 복합공항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민항기 이착륙이 하루 7~8회로 제한되고, 성수기마다 주차난과 터미널 협소, 화물처리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포항경주공항의 사례를 언급하며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2022년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두 도시의 공동 투자로 주차장 확충, 터미널 리모델링, 신규 국제노선 개설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이용객이 71.6%나 급증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의 전환은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닌, 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와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과제 해결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충청권의 공동발전을 위해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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