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이 15일 자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해맞이 구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 구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정을 너무 세심하다 할 정도로 구석구석 다니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구민들의 손톱 밑에 가시를 빼내는 것이 저희 할 일"이라고 밝혔다.
박희조 구청장은 15일 자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해맞이 구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 “보육·교육·문화·예술과 어르신들 잘 챙기는 문제, 먹거리 문제, 청년·여성의 안심 등 여러 가지 분야에 있어서 하나도 소홀해서는 안 되지만 보육·교육·문화·예술 4가지 분야는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의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인구 감소, 인구 유출로 인한 우리 동구의 성장 동력이 자꾸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국가적으로 할 일도 많고 대통령·시장도 많이 노력하지만 구에서도 손 놓고 있을 수 없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을 지난 1년 6개월 동안에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육과 교육 분야는 예산이 크게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효과를 내기는 사실 어렵다"며 “위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동구는 문화·예술에 관해 불모지나 다름없다"며 “기본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시설이나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열악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들의 생활수준, 의식 수준,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계속 높아지기 때문에 이제는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도 충족을 시켜줘야겠다 하는 판단이 들었다"며 “올해는 문화·예술 르네상스의 첫 해로 보고 하나씩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새로운 대전의 중심지 문화·예술과 경제·상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기적을 만드는 동구, 동구 르네상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희조 구청장은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16개 동을 직접 찾아 동구의 비전과 핵심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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