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 남구가 노후 주거지 내 빈집이 증가하면서 정주환경 악화와 일탈행위 장소 활용 등 사회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빈집은 총 614호이고, 이중 건물의 외벽과 기둥 등의 상태와 건축물 내 안전문제가 양호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 및 임대주택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빈집도 324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활용된 빈집 판정기준은 건축물의 외벽과 기둥, 지붕 등의 노후불량 상태를 파악하는 물리적 상태 기준과 건축물 내외 안전문제 및 위생, 경관을 반영한 부정적 영향 기준 2가지였다.
또 물리적, 기능적으로 상태가 양호해 재활용이 가능한 빈집은 1‧2등급으로, 물리적‧구조적 훼손이 심각해 안전조치 및 관리가 필요하거나 위험 건축물로 철거 대상이 된 빈집은 3‧4등급으로 분류했다.
관내 행정동별 빈집 소재 현황은 월산동 181호(29.5%), 사직동 94호(15.3%), 대촌동 92호(15%) 등이고, 3개동에 소재한 빈집이 관내 빈집의 약 60% 가량을 차지했다. 월산동과 사직동, 대촌동 소재 빈집은 절반 가량이 재활용이 어려운 3‧4등급의 빈집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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