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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직 인수위에 공식 건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사무총장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는 23일 대통령직 인수위에 ‘안전행정부’의 명칭에‘자치’를 반드시 넣어줄 것을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이름으로 공식 건의했다.

대통령 당선인께서 현재의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부처명칭을 변경함으로써 국민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는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지방자치와 지방행정을 총괄하는 주무부처의 명칭에 ‘자치’라는 상징적 단어가 제외됨으로써 이에 대한 역할이 축소되거나 소외되어 자칫 지방자치를 후퇴시킬 우려가 있다고 건의 배경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998년에 ‘내무부와 총무처’를 통합한 ‘행정자치부’로 개편되어 지방자치와 지방행정 전반에 관해 협력지원 및 운영업무를 총괄해 왔다. 이후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출범으로 ‘행정안전부’로 개칭되면서‘안전기능’은 보다 강화된 반면‘자치기능’은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지방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지방이나 대다수 전문가들이 의견이다.

이어 협의회는 대통령 당선인께서도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실천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안전행정부’란 명칭에 ‘자치’가 들어가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치’를 넣을 경우 ‘안전행정자치부’ 또는 ‘안전자치행정부’등 어떤 형태의 이름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인수위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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