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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군인이 바라보는 사드배치 국론분열

[기고문] 오늘날 우리가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것도,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국가로 자랑스럽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들의

부모형제이며 자녀인 국군장병의 희생과 공헌이 그 밑거름이 됐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므로 국민으로서의 도리로 보나 당면한 안보현실로 보나 국군장병이 제대후를 걱정하지 않고 국토방위에 취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사드배치에 대한 국론분열 등 국군장병의 사기를 저하시킬뿐 아니라, 최근 5년간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평균연령은 44.6세이며 30․40대가 54.7%를 차지하고 있어 생애주기적 측면에서 자녀학비 등 최대 지출시기인 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불안은 심각한 수준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하는 제대군인 취업지원의 의미는 군인들이 마음놓고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군에 우수한 인력을 유입시켜 국가 안보에 기여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선진 외국의 경우 제대군인 재취업률이 90% 이상인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60%미만으로 열악한 현실이다. 따라서 선진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발판이 되도록 장기적으로 볼 때 공공분야 뿐 아니라 민간차원에서도 제대군인 의무적 채용 강화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

제대군인은 무엇보다도 복무과정에서 채득한 리더쉽, 근면성실성, 추진력, 책임감 등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로서 부족함이 없으리다 생각되며,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점점 악화되는 위협에서도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국토방위에 전념하도록 국민모두가 제대군인에게 존경과 감사를 해야겠다. [충북남부보훈지청 취업팀장 고영호]

이부윤 기자 이부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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