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경진대회‘대상’수상
금오공대 디자인공학전공 학생 “CHEESE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5-27 13:47:08

[구미=류희철기자]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디자인공학전공(지도교수 김선아) 학생들이 「제6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대상인‘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금) 대전의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팀명 ‘CHEESE’로 참여한 류미선(여‧22), 김형준(남‧24), 백선혜(여‧22), 안정윤(여‧23), 이다솜(여‧23), 이효선(여‧22) 등 6명은 전국 30개 대학의 49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적정기술 분야"로 대상을 수상했다.

CHEESE팀이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Croxlipper 2.0"로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폐타이어를 활용한 슬리퍼 제작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판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아이디어다.

 팀장을 맡고 있는 류미선 학생은 “Croxlipper는 소외된 계층과의 교류를 의미하는 ‘cross’와 슬리퍼의 철자인‘slipper’를 합친 뜻"이라며 “아이디어 리서치 과정에서 아프리카 현지에 부자재를 지원하여 현지인들이 이전보다 완성도 높은 신발을 제작․판매하게 한다면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 모델을 설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적정기술에 대한 관심으로 앞선 대회에도 참가한 적이 있는 CHEESE팀 학생들은 한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한 팀원들과 지도교수님의 자문이 좋은 결과를 낳은 원동력이었다며 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를 더욱 현실성 있게 구체화시켜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경진대회’는 교육, 의료, IT, 안전 분야 등에서 국내․외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전국의 대학(원)생들을 참가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일반적정기술 ▲국내소외계층지원 ▲융합활동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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