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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지역특화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의 기계 수확 후 깐마늘, 다진마늘 등 가공처리 과정을 개선하고, 마늘 기계화로 수확되는 톨마늘의 판매 및 유통을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마늘 농가의 기계화로 인한 판로 부담을 줄이고, 의성마늘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의성군은 한지마늘 주산지로서 마늘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총 22억원을 투입하여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된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성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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