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속가능한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 포럼 개최
스마트농업 전환을 통해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되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1-07 09:14:00

[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의성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의성 노지스마트농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노지 스마트농업 포럼

이번 포럼은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구원, 농업 관련 기업,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주제 발표 △의성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개요 발표 △전문가 패널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주량 연구위원은 “미래 농업은 증가하는 인구에게 식량을 공급하면서도 온실가스 67%를 감축하는 제약을 받아야 하므로, 디지털기술(ICT)과 바이오기술(BT)의 융합을 통한 농업 초정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홍석 농업연구사는 노지 스마트농업의 현재 연구와 기술개발 방향을 소개하며, 이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를 설명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드론 △위성 영상분석 △빅데이터 분석 △농업기계 등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술들과 관련된 국내외 동향을 다뤘다.


그는 성공적인 노지 스마트농업을 위한 방안으로,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의 통합적 기술 적용,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한 성공 사례 제공, 농가 공동체 형성을 통한 대규모 농가 구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완수 경북대학교 교수, 이인규 글로벌 스마트팜연구소 소장, 정혁훈 매일경제신문사 부국장, 정혜정 경북농업기술원 박사, 김경훈 의성스마트농업사업단 단장이 참여하여 노지 스마트농업의 다양한 측면을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확산과 농업 현장 적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하여 현장의 농업인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의성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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