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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2일 의성노지스마트농업 실증단지에서 마늘 재배 농가, 농업 관련 기업, 전문가, 의성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마늘 자율주행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자율주행 키트를 부착한 트랙터를 활용해 마늘 파종, 제초제 살포, 비닐피복 등의 작업을 한 번에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들이 기계화로 인한 인력 절감과 효율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트랙터 부착형 자율주행 키트’의 도입으로 의성 마늘 재배의 기계화와 스마트화 가능성에 대한 큰 관심을 끌었다.
의성마늘은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농산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인건비 상승,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로 해마다 재배 면적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마늘 재배의 모든 과정을 기계화하는 모델을 확립하고, 이 기술을 확산시켜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며 지속 가능한 의성마늘 재배 방식을 정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마늘을 시작으로 의성 전역의 농작물에 기계화와 스마트화를 확산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성 농작물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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