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성인 80명, 중고등학생 20명 등 총 100명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 관련자나 가족은 제외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시내버스 3개 회사(여수여객, 동양교통, 오동운수) 62개 노선 중 회사별로 2회씩 월 6회 승차해 운전자의 태도, 준법 운행, 차량 관리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에 대한 암행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1회당 실비 1만 원이 지급되며, 중고생은 1회당 실비 5천 원과 봉사활동 1시간이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업체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금 지급 시 평가 결과를 반영해 업체 간 경쟁 유도로 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여수시 누리집(www.yeosu.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교통과(교통행정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