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은상 수상…국무총리 표창
- 지난 14일,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국무총리상(은상) 수상 -
한정순 | 기사입력 2024-11-18 11:31:14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는 18일, ‘유휴인력 활용,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혁신 분야 경진대회로, 올해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최종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본선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647건의 혁신 우수사례 중 13건이 최종 경쟁을 펼쳤다.

충북의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9시 출근, 6시 퇴근’이라는 전통적 근로 모델에서 벗어나 ‘4~6시간 탄력 근무’라는 새로운 근로 모델을 제시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충북만의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틈새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유휴인력을 경제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월 125만 원 정도의 추가 가계소득을 창출하는 등 창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2022년 10월 진천과 음성에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되어, 올해부터는 수요자 맞춤형 참여 업종을 확대했다. 그 결과, 2023년 연 11,664명의 실적을 넘어선 97,781명의 연인원이 참여하며 사업이 대도약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이 전국 우수 혁신 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사업성과 분석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대표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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