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상주시는 15일 오후 4시, 상주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설공사 1건과 기술용역 1건에 대한 계약체결 방법 및 낙찰자 결정방법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시장은 건설기술 전문가와 변호사 등 새로 위촉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계약심의회에서는 입찰참가 자격,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 방법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을 진행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에서 “입찰과 계약은 지방계약법 등의 엄격한 적용과 공정성 및 투명성이 필수적”이라며, “사업 현장여건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계약심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계약심의위원회는 지방계약법 제32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08조에 근거해 설치된 기관으로, 건설기술 전문가와 변호사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입찰참가자의 자격,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등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