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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상주시지회(회장 김희걸)는 지난 5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영남장애인 한마음 스포츠제전'에 참가해 회원 40명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 스포츠제전은 체육마당과 문화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체육마당에서는 보치아, 한궁, 슐런, 후크볼, 박 터트리기 등 생활체육 분야 5개 종목에서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열띤 응원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상주시 선수단은 보치아와 슐런 종목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마당에서는 홍보체험부스 운영, 한마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적 교류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남장애인 한마음 스포츠제전은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촉진하고,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김희걸 상주시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상주시 장애인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되었으며, 향후 장애인 권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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