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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경천섬과 상주국제승마장 두 곳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누구나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86개 관광지가 신청했으며, 상주시는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현장실사평가를 통해 사업 필요성과 관광 콘텐츠 개발계획의 당위성을 강조하여 두 개소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선정된 경천섬과 상주국제승마장은 상주의 대표 관광지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관광안내센터의 이전과 보행로 개선, 화장실과 숙박시설 보수, 재활승마 활성화 등이 포함되어 있어, 관광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가 확대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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