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상주시는 11월 13일, 원도심 기능 강화와 압축도시 조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의 신축부지 교환 계약을 완료했다.
상주사무소가 기존에 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농가들이 경영체 등록과 직불제 신청을 위해 방문할 때 불편함을 겪고 있었고,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상주시는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2월 흉물로 방치된 구 홈마트 부지를 매입해, 농관원과 국·공유재산 교환 방식으로 신축부지 이전을 추진해왔다.
상주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압축도시 조성 계획을 진행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국·공유재산 교환 계약은 도시 기능의 공백을 줄이고, 지역 상권과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동화에 대응해 도시 경쟁력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환 계약 체결로 상주시는 원도심 기능 강화와 주민 행정 편의 증진에 한 발 더 다가서며,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도시 재생에 나설 계획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