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며, 저출생 문제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영환 지사의 이번 참여는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의 참여 요청에 응한 것이다.

김 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개선도 매우 중요하다"며, “생애주기별 인구문제에 대해 보다 두텁고 촘촘한 정책을 수립하고, 인식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릴레이 캠페인에 이어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과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