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중앙탑면은 지난 10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에서 읍면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부 6개 팀과 동부 6개 팀, 총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중앙탑면은 예선전 포함 4연승을 거두며 2015년 이후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앙탑면 배구선수단은 중앙탑 배구클럽(회장 박종근)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최고령 73세부터 2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여해 중앙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을 이어왔다.

서성목 중앙탑면 체육회장은 “모든 분이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창숙 면장도 “열심히 연습해 우승을 이룬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