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곡성소방서는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91년부터 11월 9일을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에 소방공무원, 남·여 의용소방대원, 표창 수상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기념영상 시청, 소방의 날 유공자 표창, 이중희 서장의 기념사와 기념촬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가 시작 전 곡성소방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불조심 강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소방차량 4대,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들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소방차 발견 시 양보운전 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1차량1소화기 갖기 ▲불조심 강조의 달 등을 홍보하며 가두방송과 전단을 배포했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해 주신 표창 수상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방공무원 사기진작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 활동 및 현장활동에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