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7일 호암체육관에서 약 1,500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194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면접을 본 523명의 구직자 중 139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간접 참여 기업 20개는 78명을 모집하고, 327명의 이력서를 접수받아 각 기업에 전달돼 별도의 면접과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 정보와 일자리 상담을 제공했으며,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전문가 김소원 스타강사의 특강이 진행되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정 충주시 경제기업과장은 "‘오늘! 내일(job)을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 많은 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