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 체육건강국 행정사무감사 돌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24-11-07 17:10: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7일, 체육건강국을 대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복지환경위는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엘리트체육 활성화, 흡연 과태료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대전시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많다"며 철저한 행정절차와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서남부스포츠타운이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전까지 준공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대전월드컵경기장 전면 개보수와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대전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대전축구협회장의 갑질 문제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금연 과태료 부과와 관련해 흡연자의 역차별 문제를 언급하며, 간접흡연 피해 방지와 흡연자 처우 개선을 위해 흡연구역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엘리트체육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학교 관련 체육시설 협약 미이행과 시의 지원 미비를 지적했다.

그는 “체육시설의 개방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인프라 구축과 안전보험 도입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갑천야구장 조성사업의 예산 낭비와 절차적 문제를 비판하며 공공의료원 건립과 운영에도 의문을 표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우리 사회의 큰 문제"라며 출생률 증가를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과 관련한 계약 문제를 제기하며 행정자치국장, 회계재산과장, 소방본부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법적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은 흡연 과태료 부과와 관련한 질의를 진행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 인구 증가를 위해 엘리트 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도자들의 신분 보장과 사기 진작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시의 체육 및 건강 관련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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