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광 대전시의회 의원, 대덕특구 부지개발 지연과 예산 미집행 강력 비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11-07 16:53: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7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 지연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예산 미집행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시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김선광 의원은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슬럼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신속한 개발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고, 해당 부지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속히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하며, 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예산 미집행 문제에 대해 김 의원은 “예산이 미집행되거나 비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시민의 소중한 자원이 낭비될 우려가 크다"며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예산 운용을 요구했다.
그는 대전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실질적인 집행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단순한 시 출연기관 역할을 넘어 정보문화산업의 선도기관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선광 의원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전의 정보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적 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기관의 고유 사업 발굴과 역량 강화를 통한 대전의 정보문화산업 중심지로의 성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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