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수립 완료
염화칼슘 160톤 확보, 제설재 살포기·제설 삽날 등 점검
오현미 | 기사입력 2024-11-06 18:24:31

▲완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완도군)
[완도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겨울 폭설이 예년보다 더 많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읍면 제설 담당자, 관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군에서는 염화칼슘 160톤을 확보, 제설재 살포기 20대, 제설 삽날 16대를 정비·점검을 완료했다.

마을 제설반을 운영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에 친환경 제설재(15kg) 300포를 추가로 확보했다.

각 부서와 읍면 제설 담당자에게는 제설 작업 시 담당 구역을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완도군 교육지원청과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등 11개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구조 활동, 도로 통제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관 사항을 전파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자재와 장비 준비, 인력 확보 등을 마쳤으며,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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